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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독서왕’ 963권 읽은 유하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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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도서관, 일반·어린이 6명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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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9월 10일(금) 14:02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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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신문 | |
아산도서관(관장 한상수)은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9월 9일 모범 다독자 6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시상은 독서의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년간 독서량이 많고 도서관 이용태도가 모범적인 이용자에게 도서관장상과 부상을 수여했다.
다독자는 일반인 중에는 유하연(모종동)씨가 963권으로 가장 많았고 배금자(아산시 탕정면)씨가 921권, 심윤숙(아산시 좌부동)씨가 874권을 읽었다.
어린이 중에는 김지형(아산시 배방면), 안성현(아산시 권곡동), 방준혁(아산시 모종동) 어린이가 400권 이상의 책을 읽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평소 가정의 독서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다독자로 선정된 유하연씨는 “주말이면 어김없이 가족모두가 함께 도서관을 찾아 이용하고 있다”며 “특히 아산도서관에서는 도서를 무한 대출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시상 후에는 간담회를 통해 도서관 이용 시 불편한 점이나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아산도서관 한상수 관장은 “책 읽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매년 책 읽는 가족과 모범 다독자에 대해 시상을 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독서행사를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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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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